어느 지인 글에서
들을 귀가 없으니 벙어리라고 보는것을 본적이 있다
청각 장애인에게 가해지는 말은 아니며
정상인에게도 해당된다
내 언어가 어떻한지 보고싶고 들어보고 싶다
처음듣는 사람의 입장보다 내가 더 끙끙 알이를 한다
알고 있는이를 알고 있음에선 할말이 나오지만
그래도 대화의 불편함은 이만저만 아닌 고충은 면할 길은없다
실상 은 대화가 두렵기도 하며 피하고도 싶다
언어 남아 있지만 조절능력이 무디고 전무한 편이라 대화의 고통을 못 면하겠으며
흘러가는 입술 상대방에서 느껴야 하는 불편함이다
뚫어져라고 처다보기에도 민망하며
하나 하나 입술의 흐름을 잡기에도 너무힘이들어
오해도 생기고 불괘함도 오고
내 시원치 못한 언청에
내가 도리어 내가판 함정에 빠져들어가는 꼴이다
서툰언어 꺼냈다가는 애써서 쌓아 올린 공든탑이 무너지듯이
그 참담함을 견디어야 하는 한편이지만
청각의 고충을 이해 할 때까지 미련하고 이리섞고 바보쓰럽지만
할 말은 힘것 소리 하여본다
징처럼 나팔처럼 북처럼 이라도....
언성은 조금 남아서 삐죽삐죽 하게 만들고 불편하나
그 불편하고 약하고 두려움을 마주하고 늘 서야 하니 그고충은 말이 아닐것이다
그래도
지혜있는자는 강하다
그지혜가
약하고 모든 두려움을 이기고도 남는다
지혜있는자는 강하다...
그지혜가
내 약함을 이기고도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