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26일 악몽은 후들후들하다
이날 따라 새벽잠은 술에 취한 듯 두리뭉실하였고,
너무 아침이 과한 탓에 게다가
백야리 저수지 한 바퀴 도는 행사 무리수다.
어제 처리 못한 것들 이행사 끝나면
가서 처리하기로 약속을 잡았다.
일 처리가 끝난 이후 돌아오는 길은
어둑이나 컴컴한 회차로서 문제가 발생
시야가 문제가 되었고 청각이 또 말썽이 되었다.
밤은 시야가 1000천 분의 1처럼 좁은 거다
시야가 운전을 할 수 있게 감각을 깨워주지만
청각이 경유차의 고동 소리만 들었다면
사고는 급 면 하였을 텐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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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차로에 들어선 순간 뭐에 흘렸는지
사고가 터지고서부터다
정지할 선을 넘어버리니 꽝!
운전대 잡으면 가깝든지 멀든지
필연적으로 사고는 각오해야 한다
1년을 운행 하려면 가는 대로 찾는 대로
100ㅡ1000 만원 몇억 원에서 수억을
손실 본다는 각오로 가야 한다
세상의 휘몰아치는 소용돌이에
몸이 있고 차가 잇는 한 어느 순간 빠졌다
내 적은 좌우 그리고 뒤가 복병이며
숨어 있는 최대의 어두운 장애물
나이 들어감에
그래도 도가 넘었지만......
이로 말미암아 보험 처리로
대물 자차에 수백을 손해 보았다
인명 사고라면 더더 붙겠으나
피해 입은 분이 넘어 주셨다. 그래서 이 정도...
운전대 잡는 순간부터 필연과 우연을 각오해야 한다
어느 누군들 사고 나면 자신에게 관대하게
숨기고 감추려 든다
난 나 자신에게 엄격해야 한다
좋은 일들을 많이도 떠 벌렸지만
공든 탑도 한순간의 실수로 와르르 무너진다
좋은 것도 진실이다
안 좋은 것도 진실이다
좋은 것도 좋게 말하는 진실에 잇고
안 좋은 것도 진실로 포장하는 것은
진실에 다가가려는 마음 가짐에 있다
하루에 수십 명이 죽어서 나가고
또 하루에도 수백 명이 불구가 돼버리고
가정도 파탄 나고
손실이 눈덩어리가 돼 버린다
평화로운 자가용 때문에 일상이 망가지고....
매일매일 일간 뉴스에는 사고가 나와
불길에 타오르고 시체와 묵사발이 돼버린
자동차의 앙상한 뼈대 몰골이 나온다
소리 없는 소문은 슬슬 입을 타고 간다
내 일 상을 눈동자처럼 들여 다 보시는 주님
내 감춘 다고
내 숨긴 다고
주님 앞에는 한치도 숨기고 감출 수가 없나이다
현장에서 접한 이들만 그 순간을 알뿐
전후는 알지 못한다
아무리 작은 거리도 큰 것으로 이어 지기 쉽고
크게 이어 지면 손발이 잘린다
내 상처 입었지만
손발이 묵여 지지 않아서 감사할 뿐이다
일주일 만에 말끔 하게 수리 끝내고
면허증 보유하고 발길에 자유를 담는다.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는
칭찬과 영광을 누려야 할터인데
영광은 그 순간이었고 도망가기에 바빴다
훗날 하나님의 기억에 남아
불수레 황금 마차 타고 하늘로 갔다
일시 영광은 쓰다는 말이 잇듯이
훗날의 영광은 달음이 잇다
작은 사고와 위험 부담에서 지금 것
지켜 주신 하나님께 어째 감사치 아니하랴
모든 일 처리에도 개입을 하여 순조롭게
마무리되게 하여 주신
우리 구주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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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것 만으로 오는 것은 맛이 시리다
때로는 쓴 것이 달기도 하는 것 같다
좋은 약은 입에 쓴 것 같이
비록 쓴 길이라 해도 진실의 그 이상 일거다
숨긴다고 감출 수 없고 감춘다고 안 알려질 수 없다
당하니 생각이 오고
생각이 오니 글이 생겨 나오고
휑한 백주에서 청각은 말이 없고
흑암 속에서 더듬어도 줘도 말이 없고
내 어떻게 하랴
숨기고 감 출 수가 없는 이는
그분 앞에서 진실 함만은 변함없기를
털어놓으니 짐을 벗는다.
홀가분 하니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