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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 근심 걱정 덩어리들은!~~~~

유덕호 2020. 12. 7. 05:16

충주 탄금 호에서......

 

이런 때가 되어 주었으면 좋은데

8일간 병실에서 생활을 하다 보니

기진맥진한 체력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곁에서 힘을 돋워 주고 능력이 살아나길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란 보하는 것이다.

힘든 나날이지만....

 

걱정 덩어리

근심 덩어리

염려 덩어리 들

 

몽당 몽당 절구에 넣어

빠고 짓이겨 가루로 하여 공중으로 휘날렸으면 좋겠다

흘흘 흘가뿐하게 날려 버렸으면 좋겠다

 

어디 덩어리들이 한두 개로

세 형제을 쳐낼 재간은 어디에도 없을 거다

 

가즈런 하게 나누어 가지는  세 형제

덩어리들로 똘똘 뭉쳐

형님 먼저 아우 먼저 한다

 

이게 없어지니 저게 생기고

저게 생겨 나오니 또 다른 게 튀어나오고

인생은 덩어리 안고 구루는가보다

 

안방 사이에서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고

집 들 안에서 빙빙 돌고

바깥 사이에서 고개 끄덕이고 씩 웃고 오가게 구른다

 

금심 걱정 염려 덩어리들은

인생의 죄악으로 똘똘 뭉쳐진 암덩어리들이다

 

깨져도 뭉개짓겨도 다시 뭉치는 죄악의 덩어리들

공격이 최선이며 방어와 수비는 차선이다

오늘도 내일도 그다음도

 

염려 근심 걱정 덩어리들과

힘을 내고 능력을 다하여 싸운다

 

내 힘 가지고는 밀려드는 덩어리들을 감당을 할 수가 없지만

신앙의 주님의 능력으로 이긴다

이기는 이김을 주시는 주님께 두 손을 모은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