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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가줘야 하니!
유덕호
2023. 6. 15. 10:55
....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사 20 : 35
넘쳐 나오는 세상
선과 악이 공존하는 세상
무지무지 막 나가고 달리며
물고 뜯는다 막 잡아먹는 세상
뜯기는 먹히고 막히고 요즘 세상
잘 배웠다 거만은 약한 사람 짓누르고
힘께 있는 이도 대층은 그런디
사람은 사람마다 천하가 있다
내건 내 거라는 천하스러움
네 건 내 알 것 없다는 퉁명스러움
사람 비린내가 진동을 한다
가졌다는 이들
저 좋을 대로 휘두르는 세상
제 의견에 맞지 않으면 묵사발
자기만의 세상이 그다
단체가 그렇고 개인도 그런디
부족함을 느껴 발 담그다 보니
깊이 빨려 들어가 허우적
한 치 앞도 모를 세상
시커먼 사람 마음
잠시 대하다가 보니
슬픔이 여민다
어제의 정겨운이 들 하루면
등 돌려 등을 비틀리고
미음이라는 빨대가 꼽힌다
처음 말이 다르고
잠시 가다가 말이 또 다르다 보니
서로가 신경질로 오고 간다
미끌 미끌한 얼음판은 좋았지만
더 들어가면 살얼판음이다
세상에는
의인도 없고 선인도 없다
성경의 진리에 실감이 간다
없다는 것을
내 속내도 복잡함은
가는 세월 이겨내기가 복잡
그래도 힘을 내어
정겨운 대화는 유지하려고
실래라는 무례를 넘어서려 한다
내가 먼저 따뜻한 밥 한 끼
만나야 정겹게 되는 것처럼
내가 먼저 따뜻한 글 한 작 떠
비록 가까운 곁이 아냐도
가깝고 먼 거리 없는 장벽 치우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 그려 가면서
각자의 자리가 좋은 일들이 함께!~
하나님의 평강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잇는 이들이 그 자리에 있어주어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