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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이의 간절함은!

유덕호 2022. 3. 19. 06:57

 

 

없어서 끙끙거리고

못하는 발 걸움은 아프고

실수로 곤욕을 치른다

 

정신 딱 차리고

할 때 잘해야 하고

여유가 있을 때 마음 기울여 힘써서 하면

이런 힘든 때를 면하는데

떠내 버린 것은 안절부절못하게 아픔으로 돌아온다

 

경쟁과 유혹의 사이에 살다 보니

실수 그리고 떠 내 보낸 아쉬움

이제야 뭐를 탓하랴

추억에 담 가두고 덮고 다시 살려 낸다

 

경쟁은 능력의 비례이나

유혹은 살레 살레 속삭여 마음을 흔든다

 

사람의 실 수도 아름다움은

실수가 서로의 마음을 아름답게 꾸며준다

저의 약점을 들여다보게 되고

반복되는 내 실수를 경계 삼는다

 

인간의 정이 부드러워지면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실수도 아름답게 다가와 준다

 

청각 장애에 푹 빠져 세상 물정 모른 체 하나

시야와 느낌과 집접 겪어 보니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당해 본일도 많다

 

그럼에도 찻아 오는 느낌들은

좋은 것 나쁜것 어느 정도 감각이

마주 할 때 마다 찌그러짐 보지 아니하고

예쁜 꽃처럼 피고

웃움기 발산을 하며 향기를 날린다

 

흐뭇 함이 마음을 적셔주고

향기로움이 마음을 안아주고

살맛 나오는 세상을 아름답게 꾸며준다

 

온 인류의 하나님은 독생 하신 그의 아들을 통해

유대인만 누렸던 그 이름

만인이 즐겁게 그 이름을 부른다

 

하나님을 사랑을 하고 이웃을 사랑을 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