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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일!`

유덕호 2022. 2. 20. 22:17

나 이거 가지고

저 이거 가지고

비교하고 비교하니 인생 지혜가 없다

 

능력 수준에 머물고

아는 수준에 머물다 보니

비교에 비교를 하듯 한다

 

오늘이 내 종말 인지

오늘이 저 종말인지

내일이 되면 어떻게 알랴

 

내가 하루 먼저 갈지

저가 몇일 있다 갈지

아님 뒤 바꾸게 될지 누군들 알랴

 

속 타고 속 터지는 세상

눈에 도장 새기고

귓속에 담아 두고

입맛으로 소화시키고

냄새로 들이키고

물이 흐르듯 뜨겁고 차가운 손을 느끼며

신나게 달리던 걸움은 비틀거린다

이 래도 속 터지는 세상

 

사랑이란 두 글자에 내 눈독이 박힌다

속 타게 터지는 세상

 

그렇고 이런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은

하나님의 [열] 십계명을

하나님은 유대인에게 주심 같이

그 [열] 십계명을 둘로 묶어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다

 

만물을 조성하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형상인 우리를 향하여 서로 사랑하라고

최고의 선물 위에 선물을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