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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을 때에 나를 버리지 마소서!~~

유덕호 2022. 2. 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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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이 진하면

인생의 끝 마무리다

 

인류의 시조

아담은 930년의 천수를 누리고

 

물이 세상을 덮어

새로운 세상이 들어선 홍수 이후의 노아는

950년의 천수를 누리고

 

년대는 많이 세월 흘러

믿음의 조상이라 불리는 아브라함은

175세를 향수하고 기운이 진하여 가고

 

그 아래로 더 내려와

이스라엘의 성군이라 불리는 다윗왕은

70세에 기운이 다하여 열조의 품에 돌아가고

 

70을 갓 넘어선 이는

이젠 나도 기운이 진하면

그걸 꼬투리를 시험 삼아 여차 여차 한다

 

뜻 없는 이는 하루하루를 책장 넘기듯 하지만

뜻이 잇는 이는 책갈피 한 장 넘기는 세월이 아깝다

 

하루하루 가 뜬구름처럼 모였다 흩어지듯

인생의 힘도 소진되어 말라간다

 

하루하루 힘이 있을 때 능력을 살려

기도에 힘을 내고 애를 써서

내 보증을 한 번 더 살펴봐야 한다

 

내 기운이 진하기 전

내 종말이 급속히 다가오기 전

내 안의 보증서

그 보증서는 성령님의 인침이다

 

그의 인치심을 잊어버리지 않고

아령을 들어 올리고 역기를 높게 들어

내 기운이 다하기 전

내 운이 진하기 전

그분의 보증서를 다시 펴 보아야 한다

 

믿음에 있는가 나 자신을 시험하고

날마다

나 자신을 확증해야 한다

 

그리스도 께서 내 안에 계심을

 내 진액이 다하기 전 확증을 해야 한다

 

힘이 남아서 쟁쟁할 때마다

기도의 절실 함을 느끼듯

여차 여차 오늘도 힘을 아껴

 

내가 늙을 때에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 힘이 쇠약할 때에 나를 떠나지 마옵소서 [시 71:]

작금은 이렇게 기도  필요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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