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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적 [벽돌] 쌓음과 길거리 펼침막과 작품...

유덕호 2019. 8. 11. 07:38



조적 벽돌 쌓음

시원 할때가 있고

고통스러울 때가 있다

땡볕에 노출 될 때가 제일 괴롭고 고통스럽다

생수벌컥 벌컥마셔서 갈증과 수분을 보충시켜 가면서 쌓는게 고통이다

땀은 비오듯 하며 연신연신 수건으로 얼굴을 흠쳐 가면서 견디어 가야 한다

이미 정해지면 전진을 해야지 후퇴란 없다.

정해진 노임은 그래서 계약기간이니까 해야한다

영하의 강추위와 소낙비가 큰적이며 기능공의 손길을 쉬게 한다

사시사철에 일거리가 없음도 쉬게 만든다.


벽돌과 망치는 배를 채우고

글과 그림은 개인적 인격을 채운다


못배운이라도 열심을 채우면

벽돌 전문가가 된다

그리 지식은 별로다


글과 그림은 무한정으로 나오고

치장 벽돌은 한계가 있어서

기술을 익히기에는 어딘가 좀


치장벽돌은 전문이라

전문가가 인정을 해줄 뿐

그리 환영을 받지 못하는 것 같다


건축가가 그공을 몽당 가져가고

막가는 우리의 일손은 노임만을 챙긴다


글도 그림도 보수이고

벽돌한장도 망치 한번 뚜드림도 보수고

모두가 노력 끝에 결실이 온다

시간 차이랄까

내 현재로선

벽돌 한장 몰탈 한접 노임이 달린 문제다


글 그림은 다양한 지식이 들어가야

글이 되니까 쉬운 문제는 아니다

그래서 지식을 겸한 인격이 좀


펼침막과 간이된 작품은

그저 그냥 그러나

내 희망이 달린 신앙의 문제다


잠시 있다 없어질 벽돌과 망치 것들은

손안에 있다가 살아져버릴 그것들


오래오래 남아야 할 내 펼침막

내 신앙이 담긴 문제들이라 쉽게는

포기는 못하겠다


포기와 함께 하면 내 모든 것일 잃은다

어렵고도 힘들지만

믿음과 신앙고백이 왜 이렇게나


입술에만 발린 종교가 이니기에

손과 발에

늘 그분의 역사하심을 찾는다


진리를 아는게 하나님의 뜻이시다

모든 영혼이 구원 받음도















.이 또한 고되다

펼침막 펴고 작품 늘어 놓으면 맥이 바지고 힘도 빠져 나간다

쉽게 피곤에 지치고 비몽사몽에 빠지듯 한다.

길거리의 요란한 광고 선전과 알림들은 보든안보든 기한이 되면 걷혀 휴지나 쓰레기가 되어 버린다

이것들은 한 오년이 되지만 아직도 간직되어서 펼치면 오늘의 주인공들이 되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