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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외손주 둘째!~~~

유덕호 2019. 1. 17. 12:33


외손주 둘째  11개월


세상에 온다는게 어디 쉬운가

좋은 운

나뿐 운

하늘의 허다한 밤의 별 같음이어라


잘 만남

못 만남

잘못 만남

세가지 굴레에서

잘 만남으로 커가길 두손을 모은다


흉흉한 세상

어떤 길이 전개 될지 모르는 미래

그런 내일 나도 자신이 없단다


싱글 벙글 웃음 지음 같이

내일의 밝음을 보듯하며

전능 하신이의 손이 행운을 주시기를 빈다


온갖 시궁창이된 이세상

온갖 것의 변화가 무쌍하여

바람 앞의 등잔이 안되기를 소망을 한다


이 외조부는

너희들의 앞길은 알 수가 없으나

전능 하신이의 손이 꼭잡아 주시길 빈다


잔병 없이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렴


하나님의 사랑과 기쁨을 입으며

사람들 사랑스러운 그런이가 되렴


주님의 사랑을 얻는 지혜에 자라가며

사람 사랑 하는 방법을 배우거라


쉽다는 생각은 없지만

최선은 못하여도 차선이라도 하렴


아가야 사랑 한다

순수함과 천진 난만함

티 없이 해맑음


크며 자라가는 동안

하나님 앞에서

사람 앞에서 귀한이가 되렴


외조부의 허우적 울림이지만

먼 훗날 읽고 보게 될때

그런 마음 이였음을 읽어다오


사랑 한다 아가야!!!

하늘만큼! 땅만큼!




생후 2-3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