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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의 성벽 사진... 고속도로 카메라 작동!~~~

유덕호 2015. 7. 3. 15:33

 성벽 아래 돌담

야간 들어서 첨으로 찍어보는데

역시 사진은 변화 무쌍한 마술 같다

밝고 맑게 대낮 같앗음

낮이 다르고 밤이 달라 우리의 한계인지라

돌성벽에 새겻다는 것외엔 무슨 말을 덧 붙이랴

있는 그대로

 

롤케이트 영수중 한장

 

생각끝에 영수중 분실

어떻하나

어디서 떨어진 것인지

덕평 휴게소에서 기억을 더듬다가

음성 휴게소에서

이리저리 찾느라 시간을 소진하고

음성 대소 출구에서 계산하고 빠져 나와......

 

기뿐 좋게 이밤 지나고

구리출구를 들어서서

외곽고속도로를 따라 군포 산본 둘러

산본 롤케이트 영동고속도로 들어서서 중부로 들어 섬

그중에 정신 없다가 영수중 덕평후게소서 분실

..........................................................

정신 없는 사이에 영수중이 증발

참으로 바보가 되엇나 보다

 

나는 바보 엿다

스스로 인정하는 꼴

브끄러워서 글 속에 꽃을 못피우겟다

 

바보가 되고 멍청이가 되엇으니

자랑 스럽게 내놓을 글이 아니련만

 

멍청이 같고 바보스러운짓에도

희망을 읽어 낼 수가 있으니

실수도 사랑 스럽다

 

아! 입구에 들어서니

무인 발급기가 버티고

출구에 다다르니 수문장이 버티고 있다

 

곳곳 고속도로 카메라가 작동 않으면

서울서 들어선 것인지

부산서 들어선 것인지

영수중 없이는 믿을 게 없다

 

겨우 근거리에서 들어서서 조그만한 요금이

먼거리많큼 나올듯한 요금이

입구 그대로 신기하게 줄을 탄다

카메라와 컴푸터는 일심 동체인 것을

 

지나온 길을 카메라가 잡고

차대번호 입렵된 번호를 찾으니

오케이[ok] 통과

 

...................................

성경 계시록이 떠오른다

카메라는 두눈으로 인생을 살피시는 전눙자의 눈이고

컴은 그행위를 기록하는 생명과 저주의 백보좌의 심판책 그한 편 같다

우리 인생의 마지막과 어떻함을 직감을 깨우친다

감시카메라가 작동되는 것처럼

우리 끝날에도 고스란하게 담겨...

 

 

 

 

 

 

 

 

 

 

 

 

 

 

 

 

오래전 경부고속도로 기홍휴계소 근처지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