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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 같아라! 믿음이 무엇이고 신앙이 무엇인지를!~~~

유덕호 2014. 2. 23. 19:06

[한결 같아라]

최선을 다 하였다고 본다

뱀같이 지혜롭고 비들기 같이 순결하고 순한 양같아라

                                                                                                           이리떼의 날름 거리는 무서운 이빨앞에

덜덜 달달 거림은 숨길 수 없이 심장의 고동은 사무치네

 

바람 따라 너풀 거리는너여

배부름 처럼 배고품 처럼

펴졋다 줄엇다 반복 한다

배부른 뚱뚱이가 되엇다가

홀족하여 찌그러져 울상이 되어 주는

펄럭펄럭 거리는 현수막의 사연들

 

믿음이 무엇이고 신앙이 무엇인지를

그 깊이를 알 수 없다만

떨리고 두려움은 한결 같아라

 

늘 가끔은 해보는 것들이지만

펴며 걸치는 순간들이 아주매섭다

혼담이 싸늘하게 식어 지듯이 앞박감에 눌려진다

나도 모르게

 

부끄러움과 두려움을 거두어 주실이에게

내 모든 것을 내어 맡기고

정담 침묵 그리고 지루함과 전투를 한다

한결 같이

 

 쉼터 지붕위의 비들기

 

순결한 비들기야

우리들 앞에

반값고 귀한 손님이 되누나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들기의 형체로

우릴 축복 하듯이 귀한 손님이구나

 

한결같이 맘고생만 쌓이는   현장들

언젠가는 노아 방주의 비들기 처럼 기쁜 소식이 오겟지

 

지나가는 무정한이들 맘 알아 주기나 할까?

처마끝에서 나란히 관람객이 되어주니 고맙다

 

하나님이 기르시는 비들기야

이 현수막 아래서 ''''''

 

 

 

 

 

 

 

 

 허 허 허

 

비들기 한쌍이

사랑을 속싹인다

 

다섯 마리의 비들기 중에

암수 가리기엔

우린 불가능 하다

 

저 연애를 보고

사랑을 속싹이는구나 하는거다

낸생 처움 본다

 

비들기가 연애를 하면

봄이 다가 온다는 것을 알려 준다

 

저 비들기 연애를 보며

우리 앞길에도 화사함  봄이 오겟지

난생 첨보는 비들기의 연애 장면

바로 현수막 위에서....

 

 요놈들 좀 봐라

 사진 한장 찍으려고 불럿더니

거둘떠 보지 아니하며 무시를 한다

 

꼬리좀 처 줄줄 알앗더니

네가 뭔데 참견이냐고 하듯한다

 

잘 길들여 져 잇나 보다

주인 명이 아니면

얼굴도 안주고 뒤돌아 보지도 앉는다

고놈들 요놈들

 

예쁘다고 좀 불러 주는데

쳐다보지도 아니하고 꼬리도 귀찬다고 내린다

하기사 목줄에 매인 노에 주제인

그런 강아지에게 무슨 평화가 있을가

 

욕하는 내가 한심한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