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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앙탑 공원에서 1

유덕호 2019. 11. 12. 09:06

매 2주마다 가는길 따라

서에서 동으로 안착

 

오는길은 같은길 다른 길로

북쪽으로 덤으로 들러

남으로 내려서야 하는길

탑아래 잠시 서성이다가

시원하게 씻겨줄 온천수

이런 목적아 오늘이었나 보다

 

계절마다 다른 환경

즐거움에 북적이고

서늘함에 삭막하고

그래도 느낌이 있는가보다

 

봄에 한번 여름 가을 그쯤

일년 머뭄이 딱 두어시간 정도

보고싶어 아님 끌림 때문일까

공부하는이의 심정은 어디든 골 이다

 

소리에 무감각한 이는

시야로 안목을 넓힘이 일상이며

사람마다 사물마다 면상과 일이 다름을

열악한 이는 조금이라도 습득을 위해 나선다

 

달려오는 자동차의 경적소리 느끼질 못하나

운전대 손끝 느낌으로 운행한다

 

지혜를가슴에 주신이의 뜻을따라서

나의 달려서 갈길은 조그만 지혜를 살려보는거다

 

진리를 가지고 한겹 두겹 세겹 만들어

험한 세상 발자국을 여밀고 남김이다

 

신앙의 일상은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